94년 남북 내전종식후 처음으로
지난달27일 실시된총선에서 알리
압달라 살레 대통령의 집권당이
대다수 의석을 확보,압승한 것으로
1일 밝혀졌다.

집권 국민전체회의(GPC)는 총
3백1개 선거구중 이날 개표가 끝난
2백33개 선거구에서 1백66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그러나
공식집계는 이날 오후에나 나올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난달 30일
마지막 집계결과는 GPC가 개표가
끝난 1백67석중 1백15석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GPC와 연정파트너였으나 상호
라이벌관계에 있는 알이슬라는 그러나
GPC가 이번선거에서 부정투표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 연정에는
참가치 않을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개표과정에서 8명이 더
사망함으로써 이번 선거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어났다.

아라비아반도에서 유일하게
직접선거에 의한 임기 4년의 1원제
의회를 두어 가장 민주화된 국가로
평가받는 의 이번 총선에서는
과거 남북 분단시절 남예멘을지배했던
사회당(YSP)은 국민화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총선참여를 거부했다.

국제 선거감시단은 투표일인
27일에도 폭력사태가 이어졌다고
발표했으나 총선과정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