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양화대교
구교(양평동 방향)의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오는 99년 9월까지
2년5개월동안 재시공 작업을 벌인다.

시는 이와함께 양화대교 합정동 방향 신교 4개 차로를 2개씩
나눠 왕복통행케하되 1개 차로는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하고
나머지 1개 차로는 차선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1.5t 이상
화물차와 16인승 이상 승합차의 통행을 금지한다.

시는 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과 연결되는 신교 진출입
램프의 통행을 허용할 경우 양평동, 합정동 교차로의
대기차량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가중될 우려가 높은 만큼
진출입 램프통행도 금지한다.

시는 양화대교 통제로 인한 교통정체를 줄이기 위해 인접한
교의 북단과창전로를 잇는 가교(假橋)를 30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교 북단는 36인승이상 버스와 5t이상 화물차,
화물적재후 높이가 3.2m이상인 차량은 통행할 수 없고
승용차 속도도 시속 30㎞로 이하로 제한된다.

따라서 양화대교 우회차량은 여의도를 거쳐 교 북단
임시가교를 이용하거나 성산대교 등을 이용해야 한다.
이밖에 양화대교 통제와 병행해 창전로, 의사당 앞길 등
8개 인접 교차로는교통흐름에 따라 신호주기가 조정되고
창전로의 노상주차장도 폐쇄된다.

양화대교 구교는 지난 65년 준공돼 30년 이상 사용된데다
68년 당인리 발전소건설과정에서 2백8t이나 되는 발전용
기계가 통과하면서 노후정도가 가속화돼 상판과 기초부분
등의 재시공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시는 설명했다.
재시공되는 양화대교 구교는 오는 99년 9월 완공될 예정으로
통과하중이 43t으로 높아지고 진도 5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수
있게끔 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