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세계제패에 도전하는 한국남자가 중국과 준결승전에서 `사
실상의 결승전'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예선 C조에서 독일에 예기치 않은 일격을 당해 조 2위로 본선토너
먼트에 오른 한국은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실시된 추첨에서 유고와
16강전(28일 오후6시)을, 이어 일본과 8강전(28일 자정)을 갖게 됐으며
준결승전에 오를 경우 중국-스웨덴전승자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유남규(동아증권),,오상은(이상 )
을 컨디션에 따라 투입할 한국은 유고와의 16강전은 쉽게 이길 것으로 예
상되며 8강전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코칭스태프들은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5,60년대 세계탁구를 주름잡았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 일본은 최근 마쓰시다 고지, 시부타니 히로시 등 수비전문선수들
을 집중 육성해 방심하다가는 의외의 패배를 자초할 수도 있다.
중국과 스웨덴의 8강전은 승패를 장담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
그러나 공링후이,류구오량,왕타오가 포진한 중국의 우위가 조심스
럽게 점쳐진다.
예상대로 한국이 일본을,중국이 스웨덴을 각각 꺾으면 한국과 중국
은 준결승전에서 격돌하는데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프랑스-전 승자와 독일이 또 한장의 결승티켓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