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경찰서는 28일 이발관에 들어가 강도짓을 하다 손님을 흉
기로 찔러 숨지게 한 김형규씨(29.무직. 정선군 남면 무릉리)에 대
해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3일 오전 6시10분께 양
재동 332 한밭이발관에 침입, 이발사 강모씨(38)와 면도사 등 3명을 전
기줄로 묶고 6만원을 빼앗다 때마침 들어온 손님 김봉석씨(45.양양정기
화물대표.경기 부천시 역곡1동)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김씨는 지난 26일 모방송국의 `사건과 사람들' 프로그램에서 공개
수배, 전남 화순 주민의 제보에 의해 현지에서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