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세계 꽃박람회] 관람 요령은 크게 네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우선 호수공원을 둘러서 배치된 세계 각국의 꽃을 감상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29개국 1백7개 업체가 카네이션,
장미, 난, 선인장, 열대식물, 인공조화 등의 꽃을 출품한다.
실내전시장은 춘하추동 4계절을 꽃으로 장식하는 약 1천9백평의
주제관, 세계 각국 꽃을 전시한 약 2천2백평의 세계관, 대한항공
삼성그룹 현대그룹이 각각 만든 부제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야외전시장은 호수를 둘러 3만여평의 공간에 조각공원, 튤립원,
유채원, 장미원 등 7개의 공원으로 조성된다.
둘째, 꽃 구경을 하면서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므로 일정표에 맞춰 즐기면 금상첨화격이다.
5월2일 전야제는 초청인사만 참여할 수 있으나 SBS에 오후
6시30분부터 1백분간 생중계된다. 쿨, 조영남, 녹색지대 등
유명가수와 미스 유타주, 미스 꽃아가씨 등이 출연하며, 쇼가 끝날
무렵 6천발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약 5분간 수놓게 된다.
8일에는 꽃들로 장식된 무대에서 신동영고양시장 주례로 20쌍의
합동 야외결혼식이 개최된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11일은 전통
불교의식인 영산제(영산재)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개최된다.
매일 저녁에는 노천극장이 열려 [101달마시안], [잭],
[리틀프레지던트]등 가족 영화가 상영된다.
셋째, 일산신도시는 대형할인매장과 맛있는 음식점이 많으므로 시간
여유가 있으면 쇼핑과 외식을 즐겨도 된다. E마트, 킴스클럽, 마크로,
까르푸 등 할인매장과 그랜드, 뉴코아 백화점이 있으며, 가구공단도
들러볼 만하다. 음식점은 일산신도시 안에도 많지만, 풍동 까페
골목이나 행주산성 장어 요릿집에서 자연속의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다.
넷째, 일산신도시와 그 외곽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신도시 안에서는 정발산 주변 단독주택지에서 외국 영화에나 나올
법한 서구식 주택들을 눈요기 삼아 볼 만하다.
외곽에서는
통일전망대와 임진강 국민관광지, 땅굴, 판문점 등을 추천할 만하다.
이밖에 서오릉, 서삼릉, 북한산성, 한미산 흥국사, 장흥 국민관광지,
행주산성, 애기봉, 문수산성, 강화역사관, 마니산, 전등사 등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