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스피드를 겨루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자동차 경
주에서 통산 3차례 우승한 니키 라우다(48)가 24일(한국시간) 동생 플로
리안으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신(APA)은 라우다가 이날 빈 종합병원에서 두 시간
동안의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상태가 양호하다고 25일 보도했다.
지난 75년과 77년, 84년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한 라우다는 지난
85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라우다는 76년 독일그랑프리대회 제2구간에서 충돌 사고를 일으켜
심각한 화상을 입었으나 6주후 열린 이탈리아 그랑프리대회의 출전을 강
행, 4위에 오르면서 언론으로부터 `인간 승리'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