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柱千의원은 24일 국민회의 張在植의원이
韓寶로부터 수억원의 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朴의원은 이날저녁 기자들과 만나 『張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종료 5,6일전 가방에 들어있는 현금 5억원을
반월공단 지점에 입금했다는 제보를모의원 보좌관이 받아
黨한보특위차원에서 의혹을 제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朴의원은 그러나 『한보그룹 鄭泰守총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증거는 아직확인되지않았다』고 덧붙였다.
朴의원에 따르면, 張의원은 지난해 국감종료 5, 6일전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에보관했던 2억5천만원의 현금을 자신의 형
張충식씨가 운영하는 (주)대경중포장 명의로
반월공단지점에 입금했고 그 다음날 또다시 현금 2억5천만원을
추가로 입금시켰다는 것. 5억원의 현금은 모두 4개의 가방에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 졌다.
張의원은 또 그해 11월8일 반월공단 지점에서
1억원을 수표로 찾아 누나 張은숙씨 이름으로
명동지점에 입금했으며, 금년 1월3일 신촌지점에서 1억원을
인출하는등 6차례에 걸쳐 입출금을 했다고 朴의원이 밝혔다.
朴의원은 『5억원중 1억원만 돈세탁을 거쳐 인출했고 나머지
4억원은 행방을 모른다』며 『 특위위원들은 이런
증거가 있기때문에 이날 韓寶특위에서張의원의 증인채택을
주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朴의원은 이에 앞서 이날 저녁 韓寶국조특위가 유회된 뒤
『張在植의원은 鄭총회장으로부터 받은 수억원을 누나 張은숙
이름으로 중소기업 반월공단 지점에 입금시켰다가 신촌에 소재한
으로 옮겼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갖고 있다』고 밝혔으나, 그후 『鄭총회장으로 부터 받았다는
내용은 잘못 작성된 것』이라고 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