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혐의로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중인 피의자가 입에서
피를 흘리면서 기절해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24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께 유치장에
구금중인金기섭씨(36.무직. 주거부정)가 갑자기 몸을 뒤틀면서 입에서 피를 흘리며
기절,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숨진 金씨는 지난 13일 밤 동두천시 의류창고에 들어가 청점퍼,
청바지,티셔츠 1개씩을 훔쳐 입고 시내를 돌아 다니다가 지난 22일 오후 5시께
의류창고 주인 申창균씨(36)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한편 경찰은 金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