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이틀 연속 역전쇼를 벌이며 97한국대학야구 춘계리그 결승
에 올랐다. 는 23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와의 준
결승전에서 연장 11회말 1사만루서 3번 방재훈의 끝내기 좌전안타로
8대7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와의 8강전서 9회말 차정국의 역전끝내기 2점홈런으로
6대5로 신승했던 경성은 5회까지 방재훈의 홈런 등으로 조인성
최승환의 랑데부홈런, 최길성의 홈런 등으로 맞선 와 5회까지
5대5로 팽팽한 접전을 이뤘다. 6회말 1사1-3루서 최용석의 희생플라이
로 1점을 앞서간 경성은 연세에 8회초 동점을 내준뒤 9회초 두번째 투
수 정원욱의 난조로 신명철과 김휘형을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
켜 무사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서성민의 적시타로 1점을 앞선 연세가
곧이은 무사1-2루에서 추가점을 뽑지 못하자, 경성은 9회말 2사2루서
1번 김석이 연세유격수와 좌익수 중간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때려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뒤 11회말 선두 몸에 맞는 볼과 안타, 고의볼넷으
로 만든 1사만루서 방재훈의 안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성 3번타자
인 우익수 방재훈은 이날 6타수4안타(홈런1개) 3타점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