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2일 前노동당 비서 황장엽씨의
도착(4.20)과 관련한첫 공식반응으로 民民戰대변인
「성명」을 발표, 黃씨를 「정신분열자」 「역적」으로 매도하고
그의 도착 성명에 대해 격렬히 비난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23일 평양방송을 통해 발표한
對南흑색선전기구인 민민전대변인 성명에서 黃씨의 도착
성명에 언급,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망스러운 넋두리로
인정하지만 경악과 분노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黃씨를『북에도 죄를 짓고 남에도 죄를 지은 1급 범죄자』라고
매도했다.

대변인은 이어 黃씨가 성명에서 7천만 민족을 위해,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기 위해 에 왔다고 말한데 대해 이를 『까마귀
소리같은 넋두리질』이라고 지적하고 『그는 이북을 중상하고
이남을 찬미하는 미친 자의 소리를 늘어놓았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黃역적을 끌어다가 反北성명을 발표케
함으로써 사실상이북에 대고 먼저 불질을 했고 선전포고를 한
셈으로 되었다』고 왜곡하고 한국에 대해 『반북대결과
북침전쟁의 불씨인 黃망명을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이제 전쟁의
참화를 입게될 것』이라고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