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17일 한반도 4자회담과
관련한 북한의대규모 식량지원 요구에 대해 『미국은 더이상의
추가지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니컬러스 번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이미 두차례에 걸쳐
2천5백만달러의 인도적 식량원조를 북한에 제공키로 했다』면서
『미행정부가 이같은 원조를 단계적으로 증액할 어떤 구상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번스 대변인은 『남북한과 미국은 4자회담 개최와 관련, 17일중 실무급
대화를가졌다』면서 『우리는 18일 뉴욕회의가 끝난 뒤 3자가 중국과
함께 4자회담을 열기로합의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지만 그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그동안 북한에 대한 식량원조를 거부하는 태도를
보여왔다』면서 『일본은 그들 자신의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1차 원조 식량을 실은 배가 내달 6일과 22일에 각각
북한 남포항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2차 원조는 약 두달이 소요되기
때문에 등이 요청하면 중국이 먼저 식량을 지원하고 미국
원조분을 중국에 전달하는 방안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