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많은 남자 프로선수들이 티타늄보다는 구형 메탈드라이
버를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티타늄의 경우 볼과 클럽헤드의
접촉순간이 너무 짧아 방향성이 떨어지기 때문. 일반 성인남자가 메탈
드라이버로 칠 경우 볼과 클럽헤드의 접촉시간은 0.0005초로 측정된다.
그러나 티타늄의 경우 이 시간이 0.0003초로 짧다는 것. 프로선수들은
이를 「볼이 묻어나가는 느낌이 없다」고 표현한다. 최근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볼과의 접촉시간을 메탈드라이버보다 더 늘린 제품이 나
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사일 드라이버 판매업체인 나이스골프(02-
549-2804)는 신제품 「미사일 파이브스타」가 티타늄에 기억형상금속을
합금, 볼과의 접촉시간을 0.0007초까지 늘렸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볼과의 접촉에너지 손실은 일반 티타늄보다 줄어 비거리는 더 늘었다
는 설명이다.

○…세계적 악기제조업체인 야마하가 「음향설계」 드라이버 「파워매
직」을 내놓았다. 야마하는 티타늄의 특이한 소리를 없애기위해 바이올
린과 기타를 만드는 노하우를 드라이버 헤드부분에 채용, 맑은 울림의
음감상승과 함께 타구감까지 향상시켰다는 것. 또 헤드 무게중심을 올
림으로써 백스핀을 막고 볼이 많이 구르도록 해 비거리를 늘린 것도
특징.

○… 참가선수들이 사용한 골프채는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가 44.2%로 압도적이었고, 그뒤를 (15.1%), 코브라(5.1%)
가 이었다. 캘러웨이 드라이버중엔 GBB가 74%로 가장 많았다. 아이언
은 핑이 16.3%, 14%, 와 (각 9.3%)순이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