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중 4명 가량이 고학력화 추세의
원인으로 돈을 꼽았으며6명 가량은 전공을 바꾸더라도
재학업을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權彛鍾교수가 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의 의뢰로 연구, 발표한
「고학력화추세와 학력및 직업 불일치현상」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전국의 직장인 8백3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8.9%가 고학력화 추세의 원인으로 「돈」을
꼽은데 이어
「교육욕구」(37.6%),「명예」(18.4%),「결혼」(1%) 등을
들었다.
특히 연령과 월수입이 적을수록 돈을 주원인으로 꼽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직위가 높을수록 명예를 꼽는 비율이
높았다.
또 58.8%가 시간과 돈 등 여건이 허락한다면 전공을 바꿔
다시 공부할 의향이있다고 답했으며 월수입이 적을수록
재학업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서비스직과 노동직 종사자 70% 이상이 각각
재학업 의사를 표시한반면 전문직(46.6%)과
관리직(53.7%)이 가장 낮았다.
현재 직업과 학력수준과의 일치도에 대해서는
「비슷」(45.8%)-「일치」(32.6%)-「불일치」(21.6%)
순으로 나타났으며 학력수준이 지위에 비해 「낮다」고
생각하는 과소학력 견해자가 43%로 「비슷」(33.7%)하거나
「높다」(23.3%)는 응답자에 비해 많았다.
특히 과소학력 견해자는 나이가 많을수록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과잉학력 견해자는
「40대이상」(14.7%)-「30대」(23.9%)-「20대이하」(46.7%)
등 나이가 적을수록 많아 최근의 고학력 선호 경향및 고학력
실업자 증가추세가 그 원인으로 제시됐다.
현재 직업과 출신 전공과의 일치도를 묻는 질문에는
「일치」와 「비슷」,「불일치」가 각각 34.8%, 33.1%,
32.1%로 비슷한 비율을 보인 가운데 여자의 일치도가
남자보다 5% 포인트 가량 높았다.
또한 일치도는 나이가 적고 월수입이 많을수록 높았으며
직업별로는 전문직이 73.5%로 가장 높고 서비스직은
0%였다.
이와함께 사회계층 인식수준을 분석한 결과,
「중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59.
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하층」(22.7%),「중상층」(12.4%),「하층」(3.1),「상층」(1.9%)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신규채용시 과 지방대학 구분여부에 대해서는
89.9%가 구분하지않는다고 답했으며 대학성적도 60.9%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