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보 국정조사특위는 15일 서울구치소에서 신한국당
황병태 정재철 국민회의 권노갑 의원,
김우석 전건설부장관을 증인으로 불러 한보
정태수 총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 등에 대해 신문했다.
국회는 16일부터 장소를 국회로 옮겨 청문회를 계속한다.
정재철의원은 답변에서 {정총회장이 96년 국정감사때 국민회의 의원
4명의 명단과 함께 한보관련 자료 요청 무마를 부탁하고 1억원을 건네줘
10월 권로갑의원에게 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권의원은 정재철의원으로부터 국감이 끝난 시점인 12월초에
받았다고 주장, 정의원과 엇갈린 증언을 했다. 권의원은 돈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도 {정씨가 경북도지부장을 맡아 어려움이 많겠다며 준 순수한
정치자금}이라며 {당시 이 돈이 정태수씨로부터 나왔는지 전혀 몰랐으며
국감 자료제출을 무마해달라는 부탁도 받지 못했다}고 대가성을
부인했다. 권의원은 이외에도 정재철의원으로부터 1백만원이상씩
때로는 1억원에 가까운 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황병태의원은 {작년 10월30일 서울시내 프라자호텔에서 정태수씨가
[산업은행에 지급보증을 신청해 놨으니 알아봐 달라]고 부탁해 산은
김시형 총재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알아봤다}며 {그러나
김총재가 이미 운영자금 5백억원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고 말해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황의원은 정씨로부터 받은 2억원의
사용처와 관련, {지역구인 예천전문대의 후원금으로 올해 1월15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김우석씨는 김현철씨가 자신을 YTN초대사장으로 밀었다는
질문에 대해 {현철씨에게 되고 싶다는 의사를 말한 적이 없으며,
민주계모임에서 그런 의사를 표시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한보 국정조사특위는 구치소 청문회 마지막날인 15일 신한
국당 국민회의 의원, 김우석전건설부장관을 증인
으로 불러 한보 총회장으로부터 돈을받은 경위 등에 대해 신문했
다. 는 16일부터 장소를 로 옮겨 청문회를 계속한다.
특위위원들은 이날 한보철강 특혜대출에 대한 외압과 총회장
으로부터 돈을 받은 시점과 대가성 여부등에 대해 추궁했다. 의원들은
또 씨가 의원에게 준 5천만원이 선거자금인지,
대출청탁용인지 물었다.
의원은 이날 증언에서 『정총회장이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의
원 4명이 한보관련 자료요청한 것을 무마해 달라며 1억원을 건네줘 10
월 권로갑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권의원은 의원으
로부터 국감이 끝난 시점인 12월초에 받았다고 엇갈린 증언을 했다.
의원은 『작년 10월30일 시내 프라자호텔에서 씨가
「에 지급보증을 신청해 놨으니 알아봐 달라」고 부탁해 산은 김
시형총재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알아봤다』며 『그러나 김총재가 이미
운영자금 5백억원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고 말해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
았다』고 말했다. 황의원은 정씨로부터 받은 2억원의 사용처와 관련,
『지역구인 예천전문대의 후원금으로 올해 1월15일 전달했다』고 주장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