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외무차관은 4일 오후 외무부에서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황장엽북한노동당비서의 도착시기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차관은 이 자리에서 중국측이 국제관례와 국제법 원칙에 따라
황비서의 한국망명을 허용한데 대해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차관과 장대사는 특히 황비서가 양국간의 사전협의대로 이달 중순
한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차관은 또 한반도 4자회담에 북한측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국측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 줄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비서는 오는 18일께 우리나라에 도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