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특위가 4일 에 대한 「기록검증과 수사보고」를 끝으
로 보고 청취를 마치고, 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문회를 연다. 청문회
는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며, TV방송사들이 현장에서 생중계한다.
청문회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눌 수 있다. 1부는 7일부터 15일까지
7일동안(휴일 제외) 구속자 12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구치소 청문회」다.
7일 한보총회장을 시작으로, 8∼11일 전한보재정본부장
과 수전제일은행장 등 은행장 4명, 12일 의원, 14일 정보근한
보회장, 15일 의원과 김우석전내무부장관 등이 차
례로 증언대에 오른다. 야당은 이 기간동안 이들을 상대로 한보의 「몸체」
를 밝혀내 한보사태가 권력형 비리임을 규명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특히
정씨 부자를 상대로 92대선자금과 리스트, 씨의 한보연루설
을 확인하려 하고 있다.
2부는 16일부터 5월1일까지 14일동안(휴일제외) 29명의 증인을 상대
로 에서 열린다. 하이라이트는 25일 씨 증언이다. 1부가 「한
보 청문회」라면 2부는 「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여야는 다
른증인들은 여야 의석수에 따라 시간을 배분했으나, 현철씨만은 여당
5시간, 야당 6시간으로 배분했다.
- 전 경제수석이 각각 19일과 21일,현철씨 국정
개입녹화테이프를 공개한 박경식G남성클리닉원장이 22일, 박태중씨가 23
일, 김기섭전안기부 운영차장이 24일등장한다. 위원들은 이들을 상대로
방증자료를 확보해 25일 현철씨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필요하면 현철-정보근회장, 현철씨-박경식원장 등의 대질신
문을 위해 5월2일을 예비 일자로 비워두었다. 질의 순서는 신()-
국(국민회의)-자(자민련), 국-자-신, 자-국-신 등으로 각당에 첫 순서를번갈아 주는 방식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