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차량이 해마다 20% 정도씩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는 『지난 한해동안 를 이용한 차량은 총 8억39
백8만대로 95년 6억9천2백2만대 보다 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96년말 현재 전국 자동차 총대수 9백55만대를 기준으로 할 때 4대
중 1대꼴인 2백30만대가 날마다 를 이용하는 셈이다. 91년 고
속도로 이용차량 3억9백34만대와 비교하면 5년만에 2.7배 이상 통행량
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승용차(2.5t미만 화물차포함)가 6억7천4백82만대로, 95년보다
2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통행량이 2억7천2백34만대로 전체의 32.4%를 차
지, 가장 많았다. 다음은 남해선 9천9백10만대(11.8%), 외곽순환
선 8천2백28만대(9.8%), 호남선 5천7백55만대(6.9%), 영동선 5천3백81
만대(6.4%) 등의 순이었다. 95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노선은 서
울외곽순환선으로 46% 가량 통행량이 늘었다.
교통량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자동차 증가와 함께 양산∼
서부산, 서해안 안산∼안중간 신설, 호남 광주∼순천
간 확장(2차선에서 4차선) 등으로 전체 연장이 늘어난 때문
으로 는 분석했다.
그러나 이용차량의 평균 운행거리는 35㎞로 95년 38㎞보
다 줄었다. 이는 운행거리 30㎞ 이하 차량이 62.1%를 차지하는 등 대
도시주변 단거리 이용차량이 크게 는 탓이라고 는 말했다. 이
에 따라 총통행료 수입은 통행량 증가율 보다 낮은 14% 늘어난 1조1천
6백1억원으로 조사됐다고 는 밝혔다.< 이동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