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일부 북한 외교관이 위조 미달러화를 밀수하기 위한 계
획에 연관이 돼 있었다고 밝혔다.

는 최근 발간한 "국제마약통제전략보고서"에서 경제를 엄
격하게 통제하는 북한의 금융체제가 개인이 벌어들인 돈을 세탁하는 범죄
행위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일부 북한 외교관들이 최
근 위조 미국화폐를 밀수하는 음모에 연관이 됐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의 북한 관련 항목은 비록 비교적 적은 분량이 기술돼 있
으나 가 공식적으로 북한 외교관이 위조 달러 밀수에 연관됐다
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지난 25일 미국방문을 마치고 에서 일본 나리타
공항 경유 북경행 UA항공기를 탑승하려던 북한기독교연맹 대표단 5명이
미국경찰로 부터 약 20분간 몸수색을 받고 소지하고 있던 지폐 등 소지품
과 인적사항 확인을 거쳤다고 의 한 한인교포신문이 27일 보
도했다.

이날 북한대표단은 대표 4명이 탑승을 마친 후 마지막 단원이 탑승
하기 직전 미국경찰로 부터 신분증과 소지품을 보여주도록 요구받았으며
곧이어 이미 탑승한 나머지 대표들도 비행기에서 불려나와 정밀조사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북한대표단이 이날 경찰과 세관원 등 10명이 동원된 정
밀조사를 받고 이륙시간 보다 5분 늦게 항공기를 탔으며 이 때문에 북경
행UA항공기는 20분 정도 이륙이 지연됐다고 전했다.

북한 기독교연맹 대표단은 강영섭 북한기독교연맹 위원장, 전경남
해외동포위부위원장, 이정로 국제부 책임지도원, 황시천 기독교연맹 국
제분과위원장, 주랑민해외통포위 참사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들은 미국내 한인교회 지도자들과 만나 한인교회와 북한교회의
협력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일 방미, 3주간 머물며 ,
루이빌, 뉴욕, 등지를 순방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