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내각제관련 비밀문건을 직접 작성한 정무1장관실 권찬호정무
담당관은 27일 문건작성 경위와 관련, 『정치현안이 있을 때 이같은 문
건을 작성하는 것은 일상업무의 하나』라면서 『이번 문건도 위의 지시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가 스스로 판단해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담당관은 『어제(26일) 오후 대표가 보고후 내각제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보고 평소 정리돼있던 생각을 혼자 몇시간만에 문
건으로 만들어 저녁8시쯤 팩스로 장관댁으로 보냈다』면서 『문건의 내용
은 언론보도 내용을많이 참조하고 그대로 인용하기도 했으며 내각제 개
헌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주로 반영하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에
장관집으로 팩스를 보내는 것도 자주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