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황성준기자】 러시아
공안당국은 27일로 예정된 전국
총파업에 대비,
경찰-내무부군-연방보안국(FSB) 합동
시위대책본부를 설치,운영중이라고
24일 발표했다.
발레리 표도로프 내무부 차관은
『평화시위는 허용하나 질서파괴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며, 경찰은
이미 24일부터 비상경계령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타니슬라프 카분
내무부군 부사령관도 『장교들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러시아
독립노조연맹(FNPR)측은 기자회견을
갖고, 예정대로 27일 7백만명이 파업에
돌입하고 전국 2백60개 도시에서
2천만명이 시위에 참가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번 총파업은 러시아 사회 최대문제
중의 하나인 체불임금에 대한
항의로서, 공산당을 비롯한 야당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