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의 핵심측근이자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박태중씨는 24일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보철강 2천억원
리베이트 수수설 등 각종 이권개입설을전면 부인했다.
朴씨는 그러나 현철씨의 개인사무실 직원들의 월급을 대신
지불해준 사실은 시인했다.

朴씨는 『한보철강 2천억원 리베이트 수수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금명간 에 소환될 것으로 보이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朴씨는 또 자신이 현철씨의 재산관리인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철이는 관리할만한 재산도 없다』며 『그러나 현철이가
정치에 뜻이 있는 만큼 친구로서 돕는다는입장에서 현철이가
운영했던 종로구 중학동 미진빌딩 개인사무실 직원 3명의
월급을내가 지불해왔다』고 일부 자금지원 사실을 시인했다.

그러나 朴씨는 『회사 경영상태 악화로 자금사정이 나빠져
지난해 10월부터 이들직원에 대한 월급지급을 중단했다』고
밝히고 『사무실은 입주때부터 건물주가 임대료를 받지 않아
무료로 사용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비밀 사조직은
존재하지도 않는다』며 『나라사랑운동본부(나사본) 산하
청년사업단,광우회(일명 광화문팀)에서 일하던 일부 사람들이
삼삼오오 친목모임을 가진 것이 전부이며 사무실 및 사조직
운영경비가 매달 1천만원씩 든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朴씨는 92년 직후 시작한 사업의 자금 출처와 권력을 배경으로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업자금은 아버지
윤부환씨(의부)의 유산을 받은 어머니와 가족들로부터 받아
사용한 40여억원과 아사도, 카사두손빌라 등 부동산
2건』이라며 『이권 개입의혹은 전부 사실무근으로 각 사업에
대한 세세한 사항은 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朴씨는 23일 발견된 청문회 대책 메모건에 대해서는
『청문회에 증인으로채택된뒤 증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주위사람들과 의견을 교환한 것을 토대로 개인적인 차원의
구상을 메모한 것』이라며 『金大中 국민회의 총재 등
야당인사들을 메모한 것은 시중에 나돌고 있는 각종 설이
우리뿐만 아니라 야당인사들과 관련된 것도있다는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한 것이지 폭로차원은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朴씨는 『메모에 거론된 고모씨,서모 교수 등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메모때문에 피해를 보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도움말을 준 주변사람들이 청문회에대비, 도움을 받을 것을
권유했으나 만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