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0만원권 수표를 위조해 사용하다 구속된 한은상씨(
한은상·33) 등 3명이 수표 이외에 엔화와 채권도 컬러복사기로 대량 위
조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17일 『10만원권 수표 72장 말고도 1백만원권과 50만원권 수
표 각 40장, 1만엔권 엔화 11장, 10만원권 자동차채권 70장, 50만원권 채
권 20장등 모두 8천5백만원 어치를 위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은 지금까지 회수된 10만원권 12장 이외의 수표와 유
가증권은 모두 태워버렸다고 주장하지만 이중 일부가 시중에 유통됐을 가
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