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3시께 서구 둔산동 목련아파트 101동 602호 원종
만씨(47.대전 B전문대 교수) 집에서 원씨가 목매 숨져 있는것을 부인정모
씨(4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에 따르면 잠을 자던 중 밖으로 나간 원씨가 방에 들어오지 않
아 찾아보니 화장실 수건걸이에 노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원씨가 지난 89년 급성 심근경색증과 당뇨 등으로 병
원에서 6개월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후 계속 통증을 호소했다는 가족들
의 말에 따라 원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
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