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일성의 85회 생일(4.15)을 한달여 앞두고 최근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본격적인 생일행사 준비에 돌
입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에서는 지난 4일 김일성의 85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러시아조직위원회'가 결성돼 위원장에 러시아과학원 사회
정치문제연구소부소장 알렉산드르 카프토가 선출됐으며 생일에 즈음해 다
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2월말 의 에서도 김일성생일 '준비위원회'
가 결성돼 3월15일부터 한달간을 기념월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동안
토론회,강연회,영화감상회,사진전시회,집회,체육문화행사 등을 벌이기로
했다.
스웨덴에서도 3일 공산당 주도하에 김일성 생일기념 '조선영화상영
월간' 개막식이 열렸다.
북한은 김일성의 생일을 '국제적 명절'로 맞이한다는 명목하에 해
외에서 친북단체들을 동원,여러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사망후에도 생
전의 수준과 큰 차이없이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