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환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주석은 12일 중국은개혁.개방을 통
해 시장경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부정, 부패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시
인한 것으로 신문들이 13일 보도했다.

중국 권력 4위의 이주석은 이날 폐막된 정협 제 8기 5차회의에서
1천7백73명의위원들에게 이같이 부작용을 시인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처방으로 단결과 근로정신 함양을 촉구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부작용들은 국가의 단결과 안정을 해치는 것이라
고 지적하고 중국은 사회주의 시장경제 확립 과정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
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작용 극복의 방안으로 단력과 근로 이외에 사상적인 공
작을 강조하면서 모택동과 등소평의 사상과 함께 강택민 국가주석겸 당총
서기의 사회주의 정신문명 건설을 거론, 강주석에 대한 충성을 표시했다.

한편 위원들은 이주석이 단결을 강조한 것은 중국사회내에 분열 조
짐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