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탁구선수들의 몸값도 2억원
시대에 접어들었다.
오른손 셰이크핸더 수비전형인 주세혁(대광고3)은 지난 8일
탁구단과학교지원금 2천만원을 포함,모두
2억1천만원의 몸값에 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김승환(동아증권)이 받은 역대
최고몸값(학교지원금 포함,1억7천만원)보다 4천만원이
인상된 액수다.
불과 2년전만 해도 오상은(삼성증권)이 받은
8천만원(학교지원금 2천만원 포함)이 최고였던
탁구선수들의 몸값은 이듬해 1억원시대로 접어든 뒤 다시
1년만에 2억원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국내 남자선수중 좀처럼 보기 힘든 수비전형인 주세혁은
지난해부터 수비전형선수에게 필수적인 커트의 각도가
예리해진데다 공격력까지 갖춰 「고교
최대어」라는닉네임을 얻으면서 실업팀들의 스카우트
표적이 됐다.

증권사 라이벌인 삼성증권이 1억4천만원,동아증권이
1억7천만원을 각각 제시했으나 주세혁은 이 가장
많은 액수를 제시한데다 서상길 감독과의개인적인
관계를 존중,가계약을 체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