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은 10일 중-영간 논란을 빚고 있는 임시
입법회의와 관련, 임시 입법회의는 순조로운 주권반환 임무를 마친후오
는 98년 초 해산하고 입법회의가 선거에 의해 정식 구성될 것임을 시사했
다.

이날 언론들에 따르면 오는 7월1일 정식 발족하는 특별행
정구 주비위원회 주임인 전부장은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5차
회의에서 행한 `전인대특구 주비위원회 공작보고'를 통해 주비위의
앞으로 남은 가장 중요한 과제는 내년초에 구성될 입법회의 선거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및 절차 마련이라고 말해 이같이 시사했다.

전부장은 지난 96년 1월20일 발족한 주비위가 지난 1년간 ▲추선위
를구성, 초대 행정장관과 임시 입법회의를 선출하고 ▲정권교체에 대비,
경제문제를 연구하고 ▲ 법률 재검토 ▲주권반환 행사 준비등 주권반
환을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민선으로 뽑은 입법국을 대신해 구성한 임시 입법회의의
적법성에 대한 영국과 민주계의 반발에 대해 주비위는 전인대로부터
위임받은 합법적인 권리를 행사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