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릴레함메르올림픽 회전 금메달리스트인 토마스 슈탄가징거(30.
)가 생애 첫 월드컵 챔피언이 됐다.

슈탄가징거는 9일 일본 시가고겐으로 옮겨 치러진 남자
회전에서 1분41초10을 기록, 1분41초94에 그친 크리스티안 자게(노르웨이)
를 0.84초차로 물리쳤다.

3위는 1분42초32를 마크한 올레-크리스티안 푸루세드(노르웨이)에
게 돌아갔다.

푸루세드는 1회전에서 48초93으로 자게(49초32)보다 0.39초 앞섰으
나두번째 레이스에서는 슬로프에서 미끌어져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부상중인 `이탈리아의 스키영웅' 알베르토 톰바는 1회전에서 기문
공략에 실패, 실격했다.

슈탄가징거는 회전 종합에서 5백90점을 기록, 파울로 실격한 1위
토마스 시코라(.6백66점)를 76점차로 추격, 오는 16일 막을 내
릴 '96-97월드컵 종합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