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하루동안 5천원권 위조지폐 5장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 중흥동 서방시장에서
야채노점상을 하는 정순금씨(59.여.광주시 북구 중흥동 800의 28)가
지난 6일 밤 일을 마치고 귀가해 야채를 팔고 받은 돈을 세던 중
일련번호가 「차아0752545자」로 같은 5천원권위조지폐 2장을 발견,
7일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날 오후 3시30분께 북구 각화동 오뚜기슈퍼(주인 홍용식.48)에서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1천원 어치 물건을 사고 지불한
5천원권이 이상하다고 느낀주인 홍씨가 경찰에 신고했는데 역시
일련번호가 같은 위폐였다.
이밖에 이날 오후 3시께 남구 주월동 빅마트 앞에서 채소노점을 하는
김영애씨(47.여.광주시 남구 주월동 412의 11)가 역시 전날 채소를 팔고
받은 돈 중 같은 위페인 5천원권 2장이 섞여 있는 것을 발견,
남부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이날 오뚜기 슈퍼에 왔던 50대 후반의
여성을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