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사관후보생(ROTC) 제35기 임관식이 26일 오전 국무총리
와 김동진국방장관, 윤용남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와 ROTC 예비역 중앙회
장, 대학 총.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중앙군사학교 연병장에서 열렸
다.
육.해.공군 합동으로 거행된 이날 임관식에서 김병훈(22.광주교대),
김대익(22.), 박정만(22.) 소위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것
을 비롯, 육.해.공군 신임 장교 18명이 국무총리, 국방장관 및 합참의장,
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이날 임관식장에서는 특히 신동민.주지홍소위 등 3부자 3형제가
ROTC의 길을, 안태상.전기진.고병찬 소위 부자 등 장교 부자가 탄생한 것
을 비롯해 정한석.김헌영소위가 준위, 원사아버지에게 임관신고를 하는
부자 군인 2가족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우수 대학생을 선발, 초급장교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61년 도입된
미국식 ROTC제도는 63년에 첫 ROTC 소위를 배출한 이래 지난 35년간 12만
여명의 장교를 배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