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서 활약중인
「코리안 특급」 (24.
)가 연봉 홈런을 날렸다.
는 26일 의 스프링캠프지인
베로비치에서 지난 해 연봉(12만4천달러)보다 무려
1백17.7% 인상된 27만달러(약2억3천만원)에 1년
재계약을체결했다.

이날 는 마이너리그에 떨어질 경우에 대비한 계약은
맺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메이저리거로서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또한 올시즌 의 제5 선발 자리를 놓고 노장 톰
캔디오티, 마크 거스리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는
는 대폭적인 연봉인상으로 상당한 자신감을가질
것으로 보여 성장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94년 계약금 1백20만달러에 에 진출,
화제를 모았던 는그 해 연봉 하한선인 10만9천달러를
받았으나 개막 직후 마이너리그로 추락해 실망감을
자아냈다.

더블A팀인 에서 첫 해를 보낸 는 95년
한계단 승격해 트리플A팀 알버커키에서 11만4천달러의
연봉으로 활동했으며 12만4천달러의 연봉을 받은 지난
해에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에 재입성했다.
2년의 각고끝에 빅리그에 다시 발을 디딘 는 지난
시즌 첫 승의 기쁨과함께 선발투수와 중간계투를 오가며
48경기에서 1백8과 2/3이닝을 던져 5승5패,방어율
3.64,탈삼진 1백19개를 기록, 마운드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구단 또한 3년동안 거북이 걸음을 거듭했던 박의
연봉을 지난 해의 활약상과 걸맞게 올시즌 1백% 이상 크게
인상시켜 상당한 기대감을 방증한 셈이다.
社와 광고계약 등으로 이미 수백만달러를 벌어들인
박은 이제 특급스타의상징인 「연봉 1백만달러」를 목표로
달려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