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세계탁구선수권대회(4.24-5.5 영국 )의 전초전으로
열리는 '97오픈탁구대회가 24일 도하에서 막이 올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오픈대회는 단체전 우승상금 1만달러, 개
인전 우승상금 2만5천달러 등 총상금 9만7천달러가 걸려있어 탁구대회중
최고상금이 걸려있지만 지난대회까지는 중국오픈, 스웨덴오픈 등에 비해
다소 비중이 떨어지는 대회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올해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대회
기때문에 30여개국에서 대표선수들을 파견, 마무리 기량점검의 장이 돼
어느 해보다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자탁구의 간판' ()와 `떠오
르는 별' 오상은(삼성증권)을 출전시켜 2년만의 단체전 정상복귀를 꾀하
는 동시에 세계 톱랭커들과의 실전대결을 통해 세계대회를 준비한다.

94년 12월 열린 제1회대회에 한국은 ,유남규(동아증권)를 출
전시켜 단체전 정상에 올라 초대 챔피언자리에 올랐다.

또 는 개인단식에서도 우승,한국은 2개의 금메달을 모두 차
지했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완패했고 개인단식에
서도 모두 16강전에서 탈락, 초대챔피언이라는 명성에 먹칠을 했다.

이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 확정된 와 세계대회진출이 확실
시되는 오상은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남자를 단체전 정상
에 위치시킨 장본인들로 이번 대회에서도 맹활약을 기대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