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섹스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이 옛 연인 시몬 드 보부아르 여사의 사신에서 밝혀졌다고.
보부아르 여사는 또다른 연인이었던 미국 작가 넬슨 올그렌에 보낸
편지에서 사르트르가 관계를 맺은 첫 남자로 20여년 동안 모든 것을 다해
줬지만 "섹스에 대한 정렬이 없어 성적으로는 완벽하지 못했다"고 말했
다는 것.
보부아르 여사는 그러나 정열이 식은 뒤에도 둘을 계속 묶어둘 정
도로 그 관계는 강했다면서 "나는 그를 진심으로 이해한 하나밖에 없는
진정한 친구였다"고 강조.
이 편지는 원래 영어로 쓰여 있으며 현재 미오하이오주 콜럼버스대
에 소장돼 있는데 최근 파리에서 불어로 번역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