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각급 청년동맹 조직들에게
여성들이 진(JEAN) 등의옷차림을 하고 다니는 것은
외래 사조의 침투라고 말하고 철저한 규제를 촉구했다.
청년동맹기관지 청년전위는 최근호에서 「우리의 것을
사랑하자」 제하의 기사를통해 젊은 여성들이 자전거
뒷자리에 타고 다니는 것을 비롯해 치마바지,진바지
등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자주 눈에 띈다면서 청년동맹
조직들이 이같은 사례를 철저히 단속해 아예 싹부터
잘라 버리자고 촉구했다.

이 신문은 이같이 사소한 외래 요소라도 그대로
방치한다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자본주의 사상이
생활속에 스며들어 주민들의 사상을 마비시키고 지금껏
세워놓은 「혁명전통」을 한 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며 그 「위험성」을 경고했다.

청년전위는 외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청년동맹
조직이 주관이 되어 「우리것」,즉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심어주는 사상교양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고,근로자들의 출퇴근시 「전래 옷」
착용을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