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에 이어 충북 청주에 있는 공군사관학교도 올해안에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안보관광코스로 개방될 전망이다.

18일 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는 오는 4월 중순으로 예
정된 청주 국제공항의 개항을 계기로 교정 등을 내외국인을 위한 안보관
광지로 개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공군사관학교는 이를 위해 관광공사로 부터 육군사관학교의 안보관
광코스 개방등에 대한 각종 자료와 조언을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준비작
업을 벌이는 한편 육사와도 세부협의를 벌이고 있다.

공군사관학교의 이같은 움직임은 육사의 관광코스 개방이 대외 이
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내외의 평가에 따른 것
으로 보인다.

특히 공군사관학교가 개방될 경우 인근의 공주, 부여 등 백제문화
권의 관광자원,전북의 무주 리조트와 연계, 우리 나라 중부지역을 특징짓
는 관광코스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공사는 또 오는 4월초로 예정된'진해 군항제'와 관련, 해군
사관학교를 관광지로 개방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해사측과 협의할 계획이
어서 공사와 육사의 관광코스 개방이 곧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

한편 이달초 개방한 육군사관학교의 경우 내외국인 관광객이 하루
최고 1천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