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경주역의 위치가 화천리로 결정됐다.
는 작년 6월 이후 공청회 및 사회간접자본건설추진위원회
심의등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의 경주지역 통과지로 화천리 노선을 확정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화천리 노선은 방내리, 안심리, 덕천리 등 나머
지 대안에 비해 문화재 훼손이 적고 경관을 해치지 않는데다 사업비도
저렴한 편이라고 는 설명했다. 는 오는 98년까지 화천리노
선 59㎞에 대한 설계를 끝내고 99년부터 본격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실제 완공은 빨라야 2005년 전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는 울산지역 주민들이 경부고속철을 보다 쉽게 이용토록 기존
동해남부선 철도를 일부 이설해 고속철 경주역과 통합 운영키로 했다.
또 울산∼경주간 고속화도로(40㎞·왕복 4차선) 건설도 앞당겨 고속철
개통에 맞춰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지역과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포항∼경주간 중앙선 전철화 공사를 앞당기기로 했다.
는 『화천리를 포함한 역사 예정지 주변은 작년 3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고시된 상태』라며 『투기 조짐이 보일 경우 투기우려지역
으로 정해 세부 조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충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