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엘레나 마슬로바(20)가 '97무주.전주동계유니버시아드에
서 첫 3관왕에 올랐다.

마슬로바는 28일 무주리조트 크로스컨트리장에서 열린 여자 3x7.5㎞
계주에서 이리나 블라디미르스카야, 이나 카시모바와 호흡을 맞춰 1시간
27분23초5를 마크, 우크라이나(1시간28분40초2)를 2위로 밀어내고 금메
달을 땄다.

여자 15KM에서 우승해 대회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던 마슬로바는 지
난 25일의 7.5KM 우승을 포함해 첫 3관왕이 됐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동계U대회 바이애슬론 여자부에서 3관왕이 나온
것은 마슬로바가 처음이다.

3명의 선수가 각각 7.5KM씩 달리면서 10발씩 사격하는 이날 경기에서
러시아는 첫 주자인 블라디미르스카야가 3위로 골인했지만 바통을 넘겨받
은 카시모바가 10발을 모두 명중시키는등 시간을 단축, 선두를 빼앗았고
마슬로바가 줄곧 선두를 유지해 대기록을 세웠다.

◇28일전적
▲바이애슬론 여자 계주= 1.러시아 1시간27분23초5
2.우크라이나 1시간28분40초2
3.체코 1시간28분55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