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계열 노동조합은 24일 차의 경영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무교섭-무쟁의와 임금동결을 선언했다.

이는 차의 경영이 최근 크게 악화된데다, 의 차인
수움직임, 한보철강의 전격적인 부도사태 등에 자극을 받은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노조는 23일 밤 긴급 대의원대회를 열고, 회사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교섭(무쟁의), 임금동결을 포함, 토요격주휴무제 반
납, 생산성 향상과 제품불량률 감소에 총력매진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
택, 24일 회사측에 통보했다.

차 노조는 현재 진행중인 단체협상은 물론, 임금협상 등 일체의
노사교섭을 회사측에 위임하고, 노동법 개정에 따른 총파업에도 불참하
는 등 노사분규 행위도 무기한 중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의 인수가 구체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인수 반대를 위한 전조합원 서명과 제품불매운동을 벌이고, ,
금융기관, 종금사 등 대주주 및 채권단에 강력한 인수반대 의지를 전달
키로 했다.

박태석 노조위원장은 『삼성의 인수 움직임과 경영난을 고려, 회사가
살아야 노조도 살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경영이 정상화될 때
까지 쟁의를 중지한다』고 설명했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