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지구 꼴지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13연패의 늪에서 탈
출했다.
필라델피아는 23일(한국시간) () 정규리그 원정경기
에서 신인 앨런 아이버슨(26점)과 제리 스택하우스(38점), 렉스 월터스
(27점 9리바운드 11어시스트) 트리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셀틱스
를 127-125로 간신히 꺾고 1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필라델피아는 경기종료 1분6초까지 121-123으로 뒤지다 50초를 남기
고 월터스가 3점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역전시켰으나 의 앙투앙 워
커에 골밑슛을 뺏겨 다시리드를 허용하는 등 시소게임을 벌였다.
그러나 막판 30초께 아이버슨이 상대편의 파울로 얻은 3개의 자유투
를 모두 성공시키며 재연극을 펼쳐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9승32패를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원정경기 전적을 5승
15패로 높였으며 과의 시즌 전적에서도 1승을 추가, 2승을 올리게
됐다.
은 웨슬리가 24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윌리암스가 20점을,
워커가 19점을 각각 올렸으나 이번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에서는 마크 잭슨이 15점, 12어시스트와 함께 시즌 최고인 16리
바운드로 자신의 생애11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라폰조 엘리스와 앤
토니오 맥다이스가 각각 22점과 20점을 더한 홈팀 너게츠가 밴쿠버 그리
즐리스를 94-84로 제압, 이달들어 2연승을 달렸다.
지난 94년 3월 클리퍼스 시절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처음 트
리플더블을 달성했던 잭슨은 경기가 시작되자 마자 슛을 쏟아 넣어 10-0
리드를 잡아 신참 샤리프 압둘라힘(22점)이 분전한 밴쿠버에 끝까지 리
드를 지켰다.
칼 말론(41점, 8리바운드)과 존 스탁턴(23점, 12어시스트), 제프 호
너섹(21점)의 삼두마차가 이끈 유타 는 원정경기에서 약체 피닉스
선즈를 111-99로 완파, 올시즌 최장기록인 5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이밖에 새크라멘토 킹스는 홈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97-92
로 승리했으며 뉴저지 네츠는 원정경기에서 를 103-95
로 격파했다.
◇23일 전적
필라델피아 127-125
새크라멘토 97-92 디트로이트
뉴저지 103-95
94-84 밴쿠버
유타 111-99 피닉스
98-97포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