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법등 단독처리 유감...대화진전되면 총재회담 시사 ###.
대표는 16일 『파업이 종식되고 여야간 대화가 시
작된다면 여야 총재회담을 포함해서 보다 적극적 해결방안을 주도할 용
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날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연두기자회견에서 『현 난
국을 해결하기 위한 조건없는 국회정상화와 여야 3당 3역회의의 즉각적
인 개최를 공식 제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대표는 특히 『국가가 어려운 일이 있거나 국가원수가 국제적 외교
활동에 나서고 남북관계의 진전이 있을 경우, 회담을 한 관례와
전통이 있다』고 말해, 여야간 대화진전 여부에 따라 25일 대통령
의 방일을 전후한 시기에 여야총재회담이 열릴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또 『현 시점에서 노동법을 재개정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해
두고자 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우리 당의 입장이며 야당에 강요하는
것은 아니며 모든 것은 국회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여야
당3역회의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수 있음을 밝혔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연말 노동법 개정이 여야 합의에 의해 원만히
추진되지 못한 것은 유감이며 노동법 개정을 주도한 집권당대표로서 국
민 여러분에게 참으로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비판적인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표는 이와함께 『이번 노동법 개정으로 근로자에게 초래될 수
있는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로자 생활향상 및 고용안정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노동법 시행령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면서, 『그간 이뤄
놓은 공든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노사양측이 자제하고 협조해달라』고 당
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