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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역 시내버스 파업이 유보됐다.
한국노총 산하 자동차노련 인천지부(지부장 박인기.52)는 15일 새
벽부터 시내버스 시한부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당초의 입장을 바꿔 정상
적으로 버스를 운행키로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노련 인천지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8시간동
안 인천시 남구 도화1동 624의 343 지부사무실에서 산하 8개 버스회사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지부장은 "인천지역 시내버스 회사들이 대부분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을 뿐 아니라 노동법 철폐를 위해 시민의 발까지 묶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파업만은 유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동차노련 인천지부는 이날 제물포버스 등 8개 버스회사 전체 조
합원 2천25명중 1천6백95명(84%)이 참여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1천5백55명(91%)이 찬성, 시한부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