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루나가 금메달리스트 클라우디아 폴()
을 따돌리고 우승한 것을 포함,중국여자팀이 9개의 금메달 중 8개를 차
지했다.

왕 루나는 9일 베이징에서 계속된 '97월드컵쇼트코스수영대회 여자
400M자유형에서 4분05초45로 골인해 여자 200M자유형 금
메달리스트인 클라우디아 폴(4분7초16)을 따돌리고 의외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50M세계기록보유자인 한 슈에는 자신의 세계기록에 2/100
초 뒤진 31초00의 좋은 기록으로 우승했고 미통은 200M평영에서 2분27초
18을 마크, 정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순구이링은 100M개인혼영에서,카이 후이주는 50M접영에서,
추윤은 200M접영에서, 첸 얀은 400M개인혼영에서,샨 잉은 100M자유형에서
각각 우승해 중국여자팀이 이날 걸린 9개의 금메달 중 8개를 휩쓸며 수영
강국으로서의 지위를 거듭 확인했다.

그러나 약물복용혐의로 ()으로부터 2년간 출장금
지처분을 받았다가 복귀한 여자 200M개인혼영 세계챔피언 루 빈은 전날부
진에 이어 이날도 100M배영에서 6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