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회교 개발도상국들이 결성을 추진해 온 「D(개발)-8」은 정치와
이념문제를 초월한 역내결속과 경제협력을 다져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압둘
라 바다위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이 6일 밝혔다.

압둘라 장관은 이스탄불에서 열린 D-8의 첫 각료회의에 참석한 뒤
콸라룸푸르로 돌아와 『역내국들간의 협력이 정치와 이념문제가 아닌 공
동선을 이루기 위한 경제부문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구가 모두 합쳐 6억5천만명인 D-8의 초기단계 경협분야로
투자, 인적자원 개발, 교통 및 통신을 거론하면서, 회교회의기구(OIC) 회
원국들 뿐만 아니라 비회교권 개도국들과도 협력을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8 결성에 참여중인 나라는 말레이시아 외에 , ,
인도네시아, 이란, , 및 파키스탄이다.

서방선진 7개국 모임인 G-7을 본따 지난해 네크메틴 에르바칸
총리가 결성을 제안한 D-8은 올 상반기중 이스탄불에서 첫 역내 정상회담
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