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7일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시장 내 동화청과에서
근무하던 임기환씨(31)가 펌뱅킹(Firm Banking)으로 회사공금 13억8천2백만원을 횡령해 달아났다는 회사측의 신고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5년전부터 이 회사 경리직원으로 일해온 임씨가 지난 3일
오전 송파구 잠실동 지점 등 11개 은행에서 회사공금 1
3억8천2백만원을 인출, 4일 오후 2시쯤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
며 『임씨는컴퓨터통신을 이용한 펌뱅킹으로 회사은행계좌에 있던 돈을 자
신의 계좌로 옮겼다』고 말했다.
동화청과는 컴퓨터 통신으로 돈을 예금 또는 인출하는 펌뱅킹을 이
용해왔으며, 임씨는 회사 계좌의 비밀번호를 이용해 은행 예입금을 가로
챈 것으로조사됐다고 경찰은 말했다.
< 조희련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