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기자」 중국 중앙군사위원회는 올 가을 15차 당대회
에서 상무위원회 설치와 군사위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구조개편을 단행
할 것이라고 명보가 3일 보도했다.
중국 중앙군사위는 구랍 24∼25 양일간 개최한 96년도 5차 확대회
의에서 군사위 구조개편등 8개항의 의제를 논의한 가운데 강택민(장쩌
민)주석과 장만년(장완녠), 지호전(츠하오톈) 등 2∼3명의 부주석외에
총정치부, 총참모부, 총후근부 등 해방군 3개 총부장을 영입,상무위원
회 집단 지도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해-공군 사령관과 각 대군구사령관
을 군사위원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이 회의는 80대의 고령인 유화청(류화칭)과 장진(장전) 군
사위 부주석을 올해중 퇴진시키는 한편, 앞으로 국무원 총리를 중앙군
사위 부주석에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올해와 내년중 해방군 병
력의 대폭 감축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국방기술 건설을 중점 추진키로
결의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이 회의는 또 당의 군영도를 위한 군부
내조직 건설, 군부내 반부패 운동 강화, 군부와 지방정부간 관계 개선,
계절별 군사훈련 강화 등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