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윤희영기자】 가나 출신의 코피 아난 신임
사무총장(59)이 1일부터 제7대 사무총장으로서 공식 임기에 들어갔
다.
부트로스 갈리 전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선출된 아난 사무총장은 올해
부터 오는 2001년까지 5년간 을 이끌면서 세계 평화 정착의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됐다. 미국의 강력한 지지로 선출된 아난 신임총장은 특히
의 개혁 및 재정난 해소, 탈냉전후 확산되고 있는 민족-인종간 분
쟁, 수백만명에 달하는 난민 문제, 환경-인권-빈곤-마약밀매-돈세탁 등
인류사회를 위협하는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가나의 추장 가문 출신인 아난 총장은 미 미네소타주 마칼
레스터대와 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공부했다. 62년 고등난민
판무관실 근무를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제네바, 등지에서
업무를 담당했으며, (WHO)와 경제위원회를 거친
뒤 94년부터 사무차장으로 일해왔다. 95년 10월에는 아카시 야스
시전유고특사의 뒤를 이어 유고지역의 평화유지군 활동을 총괄지휘 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