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급 복서 앤드류 골로타(28.)가 오는 7일 (한국시간) 지
난 90년 디스코장 난동혐의로 법정에 선다.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최근 리릭 보우(28. 미
국)와 재대결에서 패배한지 17일만인 2일 그의 고향인 브로클로베크 법정
에 출두하기 위해 귀국했다.

은 골로타가 지난 90년 디스코장에서 한 젊은 남자가 자신의
재킷을 찢자 그 남자를 심하게 때린데 이어 그 남자의 신발과 청바지를
강탈했다고 말했다.

골로타는 이사건 며칠후 에서 로 도망가 그 곳에서 지
금까지 거주해 왔다.

당국은 이사건에 대한 공판을 지난 11월 치를 예정이었으나
골로타가 12월 보우와 헤비급 타이틀전 재대결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 재판을 오는 7일로 연기했다.

골로타는 지난 8월 뉴욕에서 벌어진 보우와의 경기에서 허리 아래
부분을 공격, 7회에 실격패를 당했었다.

당시 보우의 팬들은 링으로 올라가 골로타를 공격했으며 다른 관중
들은 의자를 집어던지며 서로 싸워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었다.

또 지난 12월 보우와의 재대결에서도 골로타는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쳐 심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9회에 다시 허리아래를 공격하
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해 실격패를 당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