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이 현대에 대역전승, 정유와 함께 4승1패로 (5승)에
이어 공동2위권을 형성했다.
선경은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한국배구슈퍼리그 1차대회
여자부 현대와의 경기서 세터 강혜미-센터 장소연 콤비의 화려한 속공과
실업2년생 한인영의 라이트 돌파로 3대2(6-15,11-15,15-3,15-9,15-9)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슈퍼리그 5회 우승의 현대는 상위권 복귀가 걸린 이 한판서 김소희,
김명화의 좌우 오픈공격으로 승리를 눈앞에 두었다가 역전패, 2승2패로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마지막 5세트서 강혜미-장소연 콤비의 위력은 더욱 두드러졌다.
선경은 왼손잡이 한인영의 블로킹으로 4-2로 기선을 잡은 뒤 장소
연이 잇달아 좌우를 이동하며 속공을 성공시켜 7-4까지 앞섰다.
현대는 이은화, 김영숙의왼쪽 돌파로 6-7까지 추격, 마지막 기회를
잡았으나 선경은 이후 장소연이 공격과 블로킹으로 혼자 4득점한 뒤 박
종숙, 한인영의 득점을 보태 15-9로 끊었다.
정유는 과의 경기서 3대0(15-13,15-5,15-13)으로 이겨
1패후 4연승 가도를 달렸다.
는 박수정(10득점 12득권)만 제몫을 했을 뿐 2진멤버를 고루 기
용한 탓에 나머지 주전들의 기여도는 높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