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스키스타 뤽 알팡(31·프랑스)이 은퇴 의사를 표명했다. 30
일 이탈리아 보르미오 근교 스텔비오 스키코스에서 벌어진 알파인스키
월드컵 시리즈 활강대회에서 2분00초51로 우승한뒤 『최종 결정은 내년
봄에나 하겠지만 거친 레이스와 하드 트레이닝, 오랜 여행에 중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주 발 가르디나대회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두번
째 활강 정상에 오른 알팡은 이로써 오는 2월 이탈리아 세스트리에에
서 열리는 세계활강대회에 출전한 뒤 은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