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비스가 '97배구슈퍼리그 1차대회에서 재벌 맞수 삼성
화재를 물리치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자써비스는 21일 관중이 만원을 이룬 가운데 잠실학생체육관에
서열린 '97배구슈퍼리그 1차대회 첫경기에서 하종화(9득점 28득권) 임
도헌(3득점 20득권) 후인정(23득권) 트리오의 공격과 윤종일(블로킹 6
개) 제희경(" 8개)의 높이를앞세워 신예들로 맞선 에 3-1(3-15
15-8 15-12 17-16)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현대자써비스 감독은 이날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코트를 지키며 선수들을 독려, 주변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내 양대재벌의 격돌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는 슈
퍼리그 첫출전팀 답지않게 `월드스타' (6득점 38득권).신진식(5
득점 27득권). 의 공격이 위력을 떨치며 분전했으나 노련미 부족
에다 뒷심이 달려 분루를 삼켰다.
현대는 첫세트에서 수비가 난조를 보이는 데다 의 공수에 걸
친 맹활약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15-3으로 경기를 쉽게 내줬다.
그러나 현대는 2세트 들어 수비전열을 정비, 초반부터 제희경과 윤
종일의 블로킹이 성공하고 하종화 의 공격이 살아나 15-8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역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3세트 들어 현대는 중반까지 3차례의 동점을 기록하며 접전을 벌이
다 상대의 잇단 범실과 의 공격이 거푸성공해 15-12로 따내며 역
전에 성공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며 삼성을 맹폭, 마지막세트에서 11-5로 앞서가던
현대는 방심하는 사이 , 의 좌우강타와 의 블로킹에
막혀 14-14, 15-15, 16-16의 시소게임을 이어가다 마지막 의 강
타가 사이드라인을 벗어나며 17-16으로 힘겹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21일 전적
△남자부리그
현대써비스(1승) 3(3-15 15-8 15-12 17-16) 1 (1패)..